RSC ‘주니어 데일리’ 시리즈는 각 분야 실무자의 하루 일과와 후배에게 전하는 조언을 문답으로 담습니다. 출근부터 퇴근까지, 담백한 현장의 하루를 그대로 전합니다.
이번 편의 주인공은 저축은행 금융팀에서 6년째 일하고 있는 ‘lele’ 대리입니다.
🌱 주니어 데일리 · 후배에게 한마디
보통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은 어떻게 되시나요?
정해진 출퇴근 시간은 8시 30분부터 17시 30분이지만, 저는 가급적 30분 일찍 출근하려 노력합니다.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면 당장 처리해야 할 일들에 치여 산업 전반의 트렌드나 중요한 뉴스 이슈를 놓치기 쉽기 때문입니다. 아침의 짧은 30분 동안 시장 소식을 체크하고 하루를 준비하는 이 루틴이 업무의 시야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오전엔 주로 어떤 업무를 하시나요?
오전에는 자금 집행을 챙기고 관리·문제 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회사 내부의 루틴 업무를 진행합니다. 신규 영업도 중요하지만, 이미 시작된 사업을 차질 없이 끌고 가는 관리 업무 역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후 일과와 점심시간은 어떻게 보내시나요?
점심시간에는 주로 업계 분들과 식사 자리를 갖거나 혼자 업무를 정돈하는 편입니다. 언제 어떤 뜻밖의 기회와 인연이 시작될지 모르기에 가급적 다양한 분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려 노력합니다. 혼자 보내는 날에는 업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오후에는 주로 거래처들과 통화 시간을 갖거나 신규 대출을 검토합니다. 또한 그와 상관없이 대출심사를 올려야 하는 경우에는 승인서 작성, 심사 응대 등의 업무를 오전·오후 가리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야근은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주로 어떤 상황에 늦게 남나요?
야근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 수치로 나타내기는 어렵습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편인데, 매일 야근하기보다는 긴급한 신규 대출 검토가 필요하거나 문제 사업장에 이슈가 터졌을 때 집중적으로 일합니다. 정말 야근이 필요한 시점이 오면 사안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간 제약 없이 최대한 끝까지 남아 마무리하곤 합니다.
신입으로서 가장 적응하기 어려운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가장 어려웠던 점은 예상치 못한 변수들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는 일이었습니다. 경험이 부족했던 데다 변수의 유형이 너무나 다양해 팀 차원에서도 선례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저는 주위 저축은행을 비롯한 다양한 업계 동료들의 유사 사례를 스터디하며 해법을 찾았고, 이 과정을 통해 막막한 문제도 다각도로 접근해 해결해 내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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